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습관


옛날부터 병은 마음에서부터 생겨난다고들 합니다. 병을 만드는 제일 첫번째 원인은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 자체가 병은 아니고, 불안을 두려워하는 상태는 병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괴롭다든가 힘들다는 심정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더더욱 괴로움이 심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란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서 제가 강조해 두고 싶은 것은 단 하나 다른 의미에서, 고통을 고통으로 여기지 마라는 이야기 입니다.어떠한 경우도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현실에서 도주하려고도 하지 않게 됩니다. 고통스럽다는 부정적인 사고를 고통스럽지 않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바꾼다면 불필요한 고통을 체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제아무리 괴로울지라도 마음까지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통스럽지만 고통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므로 정말 엉뚱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고, 저의 의견에 반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괴로울 때라도 매사를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라면 기뻐하고, 그러나 만약 그것이 나쁜 일이라면 되새기지 말라. 나쁜 일을 새삼스레 되새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하면 된다는 식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 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개미구멍이 커져 제방이 무너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작은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큰 일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매사를 순조롭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설령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물이 가득 들어있는 양동이를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양동이 안에는 나쁜 습관이란 더러운 물로 가득차 있는데 그 더러운 물 속에 좋은 습관이란 맑은 물을 조금씩 부어가는 것과 같이, 이것을 되풀이 하다보면 양동이 안의 물은 점차 맑은 물로 변해갈 것입니다.


매일의 습관이라는 한 잔의 맑은 물로 지금까지의 나쁜 습관이란 더러운 물을 조금씩 정화시켜 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자기개선을 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매일같이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