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광주 무등일보와 인터뷰한 내용
작성자
관리자
조회 : 2335
작성일 : 2007-12-18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원장 조교훈입니다.

광주 무등일보에 2007년 11월 29일에 나온 내용입니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특수 프로그램 없어

바우처 사업 운영중인 전남과도 대조적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장애 아동들에 대한 기초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을 전혀 마련하지 않아 특수교육 낙후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광역시 이상의 대도시 중 광주만 유일하게 장애아동 특수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개발노력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광주지역 장애아동 특수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실시한 지역자치단체 개발형 프로그램 '지역사회서비스 혁신'분야에서 전국 대부분 시·도 지자체들이 장애 아동들에 대한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미술치료 등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광주 동·서·남·북·광산구 등 5개 자치구에는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단 한건도 개발·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서울은 물론이고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울산 등 광역시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애 아동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의사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유가 5~19세까지 학령기 때의 장애 아동들이 특수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의사소통은 물론 자신의 생각조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교훈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는 "장애 아동들이 언어, 심리, 작업 등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후에 사회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고, 직업을 가질 수 있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과 광주를 제외한 5개 광역시를 비롯, 전국 대부분 자치단체는 물론 전남 대부분 자치단체에서도 장애아동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애아동을 기르고 있는 학부모들도 시와 구에 '장애 아동에 대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주부 김모(37)씨는 "인천광역시 각구는 장애 아동 1명 당 월 20만원을 지원, 원만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며 "광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전혀 없는데다 개발 의욕조차 없는 것 같아 자녀들을 위해서 타지역으로 이사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혁신사업은 전국 자치단체별로 각각 다른 방식과 특색을 가지고 개발했다"며 "아직 이 사업이 초기단계인 만큼 지역 복지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각 국에서 사업을 제출하면 복지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는 발달장애, 정신지체장애, 지체장애, 언어·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0~19세까지의 2천550명의 장애아동이 있다.

장애아동 바우처사업이란?

장애아동들이 복지관이나 언어치료실 등을 통해 주 1~2회의 치료·교육을 받고 정부가 지정해준 은행의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장애아동들은 최대 월 20만원씩 1년에 240만원의 치료·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원장 조교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