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교훈입니다.

발음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군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들이면 구강상태(입안)를 보고 상담을 해 들여야 하는데, 구강상태를 보지 않는 상태에서 상담해 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저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들이면 모음은 입모양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자음은 혀위치에 따라 발음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모음은 지속음이며, 자음은 지속음이 아닙니다.


따라서 김현씨의 경우 /이/ 모음을 할 때 하악(아래턱, 아래치아)과 상악(윗 치아)이 거의 협착한 상태에서 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래치아와 윗 치아가 협착된 상태에서 말을 하게 되면 구강(禿?에서 공명현상(입안 울림소리)으로 인해 비음(콧소리)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음을 말할 때 상악과 하악 사이가 연필 지름(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의 입안 공간) 정도의 공간을 확보된 상태에서 /이/ 모음을 말해 보세요.
그러면 정확한 발음과 동시에 비음(콧소리)도 많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무엇 때문에 /이/ 모음을 집착하게 되었습니까? 발음 때문에? 아니면 말더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집착을 하게 되었는지요?


둘째, 비음(콧소리) 때문에 /이/ 모음을 집착하게 되었는지요?


셋째, 하악(아래턱, 아래치아) 통증 때문에 /이/ 모음을 집착하게 되었는지요?


마지막으로, 특정자 막힘 때문에 /이/ 모음을 집착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더 정확한 상담을 받고 싶으시면 저에게 전화 주세요.
연락처 010-3082-7575

자세하게 항담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조교훈 올림